혹시 넷플릭스 켜자마자 '약한영웅 Class 2'부터 정주행하신 분, 저 말고 또 계신가요? 😭 와… 정말 3년을 기다린 보람이 차고 넘치는 시즌이었어요! 특히 마지막 8화 엔딩과 쿠키 영상을 보고 나니, 이건 뭐… 시즌 3를 안 만들 수가 없겠더라고요!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찍으며 해외 반응까지 뜨겁다고 하던데, 그 이유를 온몸으로 실감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수호가… 안수호가 살아 돌아왔어요 여러분!!! 🎉
"수호 살아있다!" 약한영웅 Class 2 정주행 후기 (시즌 3 무조건 존버각! 해외 반응 폭발 이유!)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저 역시 공개되자마자 밤새워 8화까지 정주행을 마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역시 약한영웅은 약한영웅이다!" 였습니다! 물론 시즌 1과는 또 다른 매력과 함께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몰입감과 묵직한 여운, 그리고 다음 시즌을 미치도록 기다리게 만드는 엔딩까지! 왜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수호야…!" 눈물 없인 볼 수 없었던 기적의 엔딩! 😭
Class 2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가장 마음 졸이며 기다렸던 순간! 바로 시즌 1 마지막,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안수호(최현욱 분)의 생사 여부였죠. 혹시나 잘못되는 건 아닐까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몰라요. 그런데 8화 마지막! 기적처럼 수호가 눈을 떴습니다! ㅠㅠ
연락을 받고 달려간 병원(혹은 재활 센터?)에서,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분명히 의식이 돌아온 모습으로 친구들을 보며 미소 짓던 안수호! 뒤에 누가 왔냐는 물음에 친구들이라고 답하자 **"보기 좋다"**며 웃어 보이는데… 와, 저 정말 이 장면에서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졌잖아요! 엉엉 ㅠㅠ 연시은(박지훈 분)이 감격과 미안함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웃는 모습은 또 어떻고요! 그간 시은이가 얼마나 마음고생 했을지 알기에 더더욱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건 뭐, 시즌 3에 안수호 무조건 나온다는 확정 도장 쾅쾅 찍어준 거죠!
시즌 3 '어벤져스' 결성?! (수호 + 바쿠 = 천하무적? 행복 회로 ON!)
수호가 돌아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했는데요! 여기에 Class 2에서 시은이의 든든한 친구로 자리매김한 **'바쿠' 박후민(려운 분)**까지! 이 조합, 상상만 해도 너무 짜릿하지 않나요?
저 혼자 벌써부터 행복 회로 돌리고 있잖아요! 🤣 회복한 수호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바쿠의 정의감 넘치는 파이팅, 그리고 시은이의 천재적인 두뇌 플레이까지 합쳐진다면? 시즌 2 쿠키 영상에 등장한 '찐 최종 보스' 느낌의 최사장(조정석 분)과 그가 이끄는 '천강'? 혹은 여전히 시은이에게 이를 갈고 있을 금성제(이준영 분)? 다 덤벼도 문제없을 것 같은데요! ("바쿠 혼자서는 최사장 상대하기 벅찰 것 같았는데, 역시 우리 수호가 돌아와야 밸런스가 맞죠!" ㅎㅎ) 부디 시즌 3에서는 우리 수호가 건강 완벽하게 회복해서, 시은이와 함께 다시 한번 미친 케미를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Class 2, 그래도 '이것'만은 살짝 아쉬웠다? (솔직 리뷰 타임!)
물론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겠죠! Class 2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점들도 있었어요.
- 나백진 서사: 연합의 수장 나백진(배나라 분). 분명 매력적인 빌런이 될 잠재력이 있었는데, 그의 과거(후민이에게 싸움을 배웠다는 설정 등)나 심리 묘사가 다소 평면적으로 그려져서 깊이 공감하거나 혹은 제대로 미워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조금 아쉬워요. (마지막 행방도 너무 궁금하고요!)
- 금성제는 오히려 좋아?: 반면에 금성제는 단순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낭만(?)'을 보여주며 오히려 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빌런으로 다가왔다는 평도 많더라고요! (저도 살짝 금성제한테 스며들 뻔…😅 이준영 배우님 연기 최고!)
- 시은이의 두뇌 플레이: 그리고 시즌 1의 백미였던, 연시은 특유의 소름 돋는 '두뇌 활용 액션'이 이번 시즌에는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그 짜릿함이 그리웠다는 점도 솔직히 빼놓을 수 없겠네요! (볼펜 다시 잡나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한영웅'은 역시 '약한영웅'이었다!
이런 몇 가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약한영웅 Class 2'는 정말이지 앉은 자리에서 8화까지 정주행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미친 몰입감과 함께, 단순한 학원 액션물을 넘어 성장과 우정, 그리고 현실의 폭력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까지 던져주며 다시 한번 '웰메이드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시즌 3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까지 심어주었으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었다고 생각해요!
시즌 3, 숨 참고 기다립니다! 제발 빨리 만들어주세요!
'약한영웅 Class 2' 정주행 완료하신 여러분! 솔직한 최종 평점은 몇 점이신가요? (저는 별 다섯 개 주고, 시즌 3 나올 때까지 무한 복습 예약입니다!) 안수호가 깨어난 장면에서 저처럼 폭풍 오열하신 분?! 🙌 나백진 vs 금성제, 여러분의 마음을 더 사로잡았던 빌런은 누구였나요? 그리고 시즌 3가 제작된다면 꼭 보고 싶은 이야기나 장면이 있다면! 댓글로 '약한영웅'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애정과 기대를 함께 나눠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