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또 메기라고?" 9화 예고에 시청자 분노! (인플루언서+지인 등장?)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 계약연애', 아니 이제 좀 출연자들끼리 감정선이 무르익고, 우리 '지제연 커플' 보면서 설레나 싶었더니만… 또! 또! 남자 메기가 투입된다는 소식에 뒷목 잡고 쓰러질 뻔했어요! 😭 그것도 그냥 메기가 아니에요! 스포일러에 따르면 등장할 이상윤이라는 분, 직업은 인플루언서에다가 심지어 기존 출연자 하늘 씨와 아는 사이라고 하니… 이거 정말 제작진분들, 시청자랑 기 싸움 하자는 건가요?! 오늘 밤(혹은 이번 주) 방영될 8화 예고편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분풀이 겸, 솔직한 제 심정을 탈탈 털어보려고 합니다!


'하트페어링' 9화 예고, 또 메기라고? (인플루언서+지인 등장에 시청자 분노 폭발!)

채널A '하트페어링 계약연애'! 처음에는 3일이라는 짧은 계약 기간 동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현실적인 선택을 한다는 신선한 포맷에 기대를 걸었었죠.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알아주기는커녕, 오히려 답답함만 안겨주는 제작진의 행보에 이제는 정말 지쳐가네요!

1. 감정선 '뚝'! 시청자는 '뒷목'! (제발 메기 투입 좀 그만하세요!)

아니, 시청자들이 이제 막 특정 커플(특히 우리 지제연 커플!)에게 감정을 이입하고, 그들의 서사를 따라가려고 하면 귀신같이 등장하는 게 바로 '메기(늦게 투입되는 새로운 출연자)'잖아요! 이번 9화 예고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이럴 거면 그 비싼 돈 들여서 이탈리아까지 가서 촬영한 의미가 뭔가요? 출연자들이 서로에게 집중하고 감정을 쌓아갈 시간은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맨날 중요한 순간에 감정선 툭툭 끊어버리니! 제발 저희 좀 몰입하게 해주세요!" 이건 뭐, 드라마도 이렇게 뒤통수 안 쳐요!

2. '인플루언서' 메기남 + '아는 사이' 하늘 = 진정성은 어디로?

더 화가 나는 건, 이번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남자 메기 이상윤 씨의 프로필이에요! 스포일러에 따르면 그는 1996년생, 키 180cm의 훤칠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라고 하는데요. "아니, 연애 프로그램에 또 인플루언서요?" 안 그래도 요즘 연애 프로그램에 홍보 목적으로 출연하는 분들이 많아서 진정성에 대한 의심이 큰데, 또다시 인플루언서라니요!

여기에 기름을 붓는 소식! 그 메기 이상윤 씨가 기존 여성 출연자인 하늘 씨와 원래 아는 사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요! 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너무한 거 아닌가요? "이러면 짜고 치는 거 아니냐는 의심,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처음 느꼈던 출연자들의 순수하고 설레는 '영화 같았던 갬성'은 이제 온데간데없고, 모든 게 제작진의 각본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3. "우리 지제연 커플은 건들지 마세요!" (맴찢 예고에 분노 폭발!)

제가 '하트페어링'을 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제연 커플'(지민❤️제연 추정?) 때문인데요! 예고편을 보니, 새로 온 메기 이상윤 씨가 하필이면 제연 씨의 '하늘색 페어링북'을 고르는 듯한 장면이 나왔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지민 씨의 흔들리는 눈빛과 어두운 표정… ("아, 지민 씨 표정 보니 제 마음이 다 찢어지더라고요 ㅠㅠ")

아니, 이미 두 사람 관계가 꽤 견고해 보이고,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엄청난 응원을 받고 있는데! 굳이 여기에 새로운 메기를 투입해서 이 커플을 흔들어야 속이 시원한가요, 제작진? "제발 사람들 댓글 좀 보세요! 다들 지제연 응원하고 있잖아요!" 다른 출연자들은 거의 병풍 수준으로 분량도 없는데, 왜 자꾸 인기 있는 커플만 못살게 구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4. 결혼하고 싶은 사람들 모인 거 아니었냐고요! (갑자기 분위기 '솔로지옥'?)

'하트페어링 계약연애'는 분명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의 현실적인 조건과 마음을 맞춰가는 프로그램 아니었나요? 그런데 갑자기 젊고 잘생긴 인플루언서 메기를 투입하고, 기존 출연자와 아는 사이라는 자극적인 설정을 넣는 건… 마치 비주얼 중심의 화제성만 노리는 '솔로지옥' 같은 분위기를 만들려는 것처럼 보여요. 이러면 기존 출연자들의 나이대(예를 들어 창환 씨는 84년생인데, 96년생 메기와 경쟁하라니요!)는 또 뭐가 되며,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 자체도 퇴색되는 것 아닌가요?

5. 그래서 9화… 봐야 할까요? (한숨만 늘어갑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9화 예고편을 보고 너무 실망하고 화가 나서 본방사수를 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에요. 그동안 쌓아 올린 출연자들의 감정선은 무시한 채, 오직 자극적인 상황과 새로운 인물 투입으로만 시청률을 올리려는 듯한 제작진의 태도에 이제는 정말 지쳐버렸거든요. (아직 등장하지도 않은 '회계사 메기녀'는 또 언제 투입하려고 이러시는 건지… 제작진 정말 너무 하시네요!)

시청자 마음도 모르고… 폭주하는 '하트페어링', 이대로 괜찮을까요?

물론 이 모든 것이 저의 과도한 몰입과 분풀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처럼 순수하게 출연자들의 감정을 응원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 발전을 기대했던 많은 시청자들이 이번 메기 투입 소식에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제작진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트페어링' 9화 예고편, 여러분도 저처럼 분노와 한숨이 교차하셨나요? 인플루언서 메기 투입, 심지어 기존 출연자와 아는 사이라니! 이 상황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지제연 커플'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질 수 있을까요? 오늘 밤(혹은 이번 주) 9화, 그래도 보실 건가요, 아니면 저처럼 시청 거부(?)를 고민 중이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답답하고 솔직한 마음을 함께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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